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64

강남 술집 | 맛있는 해산물 안주가 가득한, 청춘포차 선정릉역 싱싱한 해산물 안주가 가득한 곳청춘포차 선정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청춘포차.청춘포차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하기 때문에 마감 주문에 허덕이지 않아도 된다. 실내와 투명 천막이 쳐진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포차. 날이 좋을 때 야외에서도 먹기 좋다.수산물로 구성된 안주가 대부분이며, 다양한 포차 메뉴가 있기 때문에 안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선택 장애가 올 수 있다. 우럭과 우럭 매운탕 세트(45.0)를시켰다. 술은 오이 소주(7.0)로 선택.횟감을 바로잡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쫄깃쫄깃한 우럭 식감이 좋다. 둘이나 셋이서 먹기 좋은 구성. 오이 소주는 오이를 가늘게 채 썰어 소주에 우려서 먹는다.이게 또 안주가 되는 술이랄까. 숙취해.. 2020. 3. 16.
종로 술집 | 오래된 낙서가 정겨운, 을지로 서울식품 오래된 낙서가 정겨운 노포 식당 서울식품 후미진 골목을 들어오면 멀리서 보이는 조그마한 간판이 보인다. 이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서울 식품은 1층 주방겸 계산대 2층은 식당으로 되어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1층 에서 주문을 해야되는 시스템인데 요리해주시는 아주머니는 정말 요리만 해준다. 스스로 컵과 수저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먹고 싶은 술을 꺼내 먹어야하는 식당이다. 다소 불편하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은 좁은 공간이 뭐가 그리 좋을까. 벽면에는 오래된 낙서들과 찐덕한 테이블이 이집의 정겨운 시간을 말해준다. 짜장라면 2인분, 호박전을 시켰다. 낮도 아닌 밤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간단히 한잔 할까? 나 혼자 산다에서배우 경수진님이 막걸리를 담가 먹더라. 보면서 막걸리가 엄청땡겼다면서 장수.. 2020. 3. 13.
뚝섬 카페 | 라이더의 진한 커피, 백야드빌더 성수 쌩쌩 달리는 도로 사이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카페 백야드 빌더 성수 우리 동네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제방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카페. 백야드 빌더 성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뒷마당이 있는 카페이다. 뚝섬역 1번 출구 또는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내로 도착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깊은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백야드 빌더 성수는 큰 도로, 주변에는 정비소가 많기 때문에 외관으로 봐선 카페인지 모터바이크 정비소인지 잘 분간이 안될수도 있다. 그런점에서 이 공간은 주변과 자연스럽게 스며있다. ​ ​ 귀여운 캐릭터 그래픽과 오토바이 사진으로 벽면이 채워져 있다. 그리고 드럼통을 테이블로 사용한다. 무척이나 모터바이크 콘셉트가 잘 보이는 인테리어이지만 과감하고 밝은 컬러감에 거친느낌이 느.. 2020. 3. 11.
논현 맛집 | 신선한 꼼장어 구이와 시큼한 김치찌깨, 짱이네 산곰장어 촉촉하고 고소한 산 먹장어의 본연의 맛 짱이네 산곰장어 짱이네 산곰장어는 논현동에 위치해 곰장어 맛집, 실내포차로 유명하다. 언주역 4번 출구와 선정릉역 1번 출구 중간에 있으며 출구에서 도보로 10 - 15분 걸린다. 부산에서 꼼지락거리는 움직임으로 인해 꼼장어 또는 곰장어로 불리는 먹장어는 먹장어목 꾀장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다. 해방 이후 지갑, 구두 등의 가죽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가죽만 사용하고 버리던 먹장어를 싼값에 사다 구워 팔았던 것이 시초라 한다. 장어는 보통 여름의 제철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먹장어 경우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A가 특히 풍부해서 다이어트 음식으로 먹기에 좋다. ​ 메뉴​ ​산곰장어 150g (19.0) ​김치찌개 (15.0) ​해산물 모둠 (8.. 2020. 3. 10.
제주 카페 | 햇살이 내리쬐는 제주시 감성 브런치, 바이티티카카 바이티티카카 제주 동문 시장 근처 햇살이 내리쬐는 감성 카페 제주에서 여수로 여행을 가기 위해 제주 여객 터미널을 갔다. 대기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주변에 있는 카페로 바이티티카카 를 오게 되었다. 바이티티카카는 제주 공항에서 차로 20분 걸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 동문 시장, 산지천 등 가까워 오기 좋다, 제주 동문 시장과 제주항 (제주 여객 터미널)에서는 차로 5분 또는 도보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전면이 통유리인 바이티티카카는 조명이 없어도 햇살때문에 밝고 따뜻한 기운을 가졌다. 이 곳은 원래 제주시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서 브런치 먹으러 많이 온다. 브런치 주문, 예약은 오후 4시까지 이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고 오길 바란다. 사장님이 디자인 전공하셔서 인테리어 .. 2020. 3. 5.
성수 카페 | 서서 먹는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낙원도 한국적인 에스프레소 전문 카페 낙원도 루프리크에서 치킨버거를 먹고 주변을 탐색하다가 알게 된 낙원도.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내로 도착 할 수 있으며 인생 치킨 버거라고 요즘 뜨는 맛집 르프리크에서 2분 거리에 있다. 낙원도는 독특하게 간판 대신 동양 화풍의 그림이 걸쳐 있다. 이 곳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에스프레소 위주로 파는 카페다. 보통 한국의 카페 하면 아메리카노라 라테 위주의 메뉴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겨 먹는 사람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에스프레소를 유렵 여행 다닐 때나 멀리서 봐왔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접하지 않았던 에스프레소. 그 맛이란. 콘파냐(2.5)를 시켰다. 콘파냐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커피이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 2020.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