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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44

뚝섬 카페 | 스웨그 넘치는 힙 커피, 성수 카모플라쥬 새로 오픈한 신상 카페를 다녀오다!힙하게 낙서된 버스정류장 의자가 눈길이 끄는 곳. 카모플라쥬 (Camouflage Coffee) 뚝섬역 2번 출구로5분 내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차장은 없다.성수동 블루보틀과 가깝다. 로터스와 바리스타 남자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카페이며, 5년 전 '잘 살고 잘 먹자'로 의기 투합해서 만든 공간이다.인스타 계정 또한 @camouflageswimminginthedarksea 긴 작명이 심상치 않다. 들어가니 더 더욱 눈에 띄는건 달러가 무더기로 쌓여있다. 돈다발이테이블로 사용되고 있다니!은행을 털었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강렬한 아이템이지만 실내의 집기와 인테리어는 무척이나 심플하다.작은 공간이지만 천고가 높아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해 보인다. 커피를 시켰다. 왠지 모르.. 2020. 2. 28.
성수 맛집 | 이탈리안 음식과 내추럴 와인 논탄토 커피, 이태리 차차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하는 이태리 차차. 1층에는 이탈리안 음식점과 논탄토 카페, 2층에는 와인바로 운영된다. 1층 이태리 차차 (이탈리안 음식) / 논탄토 (카페) 2층 바 차차 (와인바) 논탄토는 연남, 강남에서 터키식 샌드 커피로 유명한 카페이다. 성수동 이태리 차차의 ‘논탄토’는 샌드 커피는 없지만 식사 후에 간단하게 커피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라 점심시간이 빠듯한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공간이 야외지만 벤치가 온돌이라서 조금은 추운 날씨에도 엉덩이를 뜨끈뜨끈하게 지지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값이 부담스러운 성수동에 적당한 가격을 가진 논탄토 카페. 오픈 시간은 평일 오전 9:00부터. 메뉴는 7가지로 단출 하지만 있을 건 있다. 아메리카노 3.0 라떼 3.5 바닐라 라떼 4.. 2020. 2. 27.
남산 카페 | 글루텐프리 건강한 치즈케이크,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 일요일 오후, 남산 바라보며 후암동을 산책했다.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 카페 겸 큐레이션 숍. 이름이 독특하다. 무슨 뜻일까. siemprecomodomingo '언제나 일요일처럼'이라는 스페인어다. ​요리를 전공한 언니. 디자인을 공부한 동생. 자매가 오픈한 이 곳,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는 감 감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감한 짙은 그린색의 벽면이 해외에 있는 푸드 마켓을 연상하게 한다. ​한쪽 벽면은 가지런히 전시된 식료품들은 모두 판매한다고 한다. 이 곳은 시그니처, 써니사이드업 치즈케이크. 귀여운 계란 프라이 모양의 치크 케이크(5.0)와 아이스 아메리카노(4.5)를 주문했다. 써니사이드업 치즈케이크는 글루텐프리.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건강과 맛을 즐길 수.. 2020. 2. 26.
용산 맛집 | 유기농 짚불 구이 집, 몽탄 2018년에 오픈한 몽탄은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됐지만 맛집러들 한테 인기 있는 곳이다.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몽탄은 주차장은 따로 없어 용산 전쟁기념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오픈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1시 반까지. 먹기 위해 사람들이 3시 전부터 기다린다. 3시 20분에 도착했지만 이미 대기 명단 1페이지를 훌쩍 넘겼고, 이름 / 연락처 / 인원을 작성했다. 오픈 시간에 들어가지 못해서​ 주변에서 대기하고 6:30분에 입장했다. 사람이 많으니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야 한다. 2층 자리로 안내를 받고 1층 입구에서는 갈비와 삼겹살을 짚불 구이 하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기본 찬이 세팅되어 있어서 빠르게 우대 갈비(25.0) 와 곁들임 메뉴를 전부 시켰다. 된장.. 2020. 2. 24.
뚝섬 카페 |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디저트 가게 플디 오늘은 집 앞에 오픈한지 얼마 안 된 디저트 전문 카페 플디를 갔다 왔다. 집 앞이라 공사 준비할 때부터 유심히 보고 있었다. 가오픈 때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돼서 못 가봤다. 오늘은 집에만 있을 뻔 했지만 집안 살림 하던 중에 이불을 빨아야 해서 코인 빨래방 갔다가 시간이 나서 찾아 갔다. 플디는 계단을 거쳐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아름다우신 사장님이 맞이해 주셨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다. 앞으로는 카페를 늦은 시간에 가야겠다. 한적하니 여유롭다. 카운터에서 디저트는 아이패드로 사진 보여주며 하나하나 정성 스럽게 음식을 설명해주셨다. 디저트는 winter 2가지 spring 2가지가 있다. 음 겨울이 지나면 winter는 없어지고 여름 summer 생기려나? 그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 2020. 2. 22.
성수 카페 | 취향 존중 핸드드립, 브루잉 세레모니 성수역에서 도보 5분 내외로 도착 가능한 브루잉 세레머니는 19년 8월 13일부터 가 오픈을 통해 알려졌다. 빨간 벽돌 건물에 짙게 썬팅된 윈도우가 있는 이곳. 밖에서 보면 카페인지 잘 구분이 안된다. 커다란 돌이 있으니 이걸 보고 기억하면 좋다. 성수동 브루잉 세레머니 카페 메뉴는 6가지 원두로 만든 핸드 드립 커피가 주요 메뉴다. 카운터 앞 원두 원산지와 설명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따뜻한 핸드드립 5,000원, 차가운 핸드드립은 천 원 추가한 6,000원으로 메뉴가 깔끔하다. 그 외에는 우유가 들어간 라떼 종류의 커피 화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아포가토가 있으며 논 커피 메뉴로는 에이드와 티가 있다. 오늘의 원두로는 '에티오피아' 선택했다. 뜨거운 것을 못 마시기에 아이스 핸드 드립(6.0..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