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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44

강동 맛집 | 낮술하기 좋은 달달한 닭발, 명일 닭발 여유로운 토요일엔 달달한 낮술을 명일 닭발 닭발은 직화도 좋고 국물도 좋지만 달달한 닭발도 좋다. 서울 닭발 킬러인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같이 가본 명일 닭발. 명일닭발은 명일역 4번 출구 도보 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다. 추천 메뉴 원조 닭발 - 소 (9.0) 주먹밥 (2.5) 식혜 (2.0) 밖에는 빨갛게 양념된 닭발이 데워지고 있다. 사골 우리듯이 이 집 닭발도 은근한 불에 계속해서 우린다. 이렇게 나온 닭발은 입에 넣어마자 눈 녹듯 사라진다. 양념은 굉장히 달고 끝은 약간의 매콤함이 있다. 매움의 정도는 매운 닭발 잘 먹는 사람한테 전혀 맵지 않을 정도다. 어린 친구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맵기다. 갱엿을 진하게 첨가해서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 찐덕 찐덕한 양념 스타일의 .. 2020. 3. 21.
성수 맛집 | 나만 알고 싶은 조개 구이 맛집, 조개도 나만 알고 싶은 성수동 조개 구이 맛집 조개도 성수역 3번 출구에서 15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성수동에 있는 조개도. 내가 사랑하는 조개 요리 전문점이다. 해산물과 소주를 애정 하는 나로서 이 곳을 말하자면 이 순간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사람만 데려가고 싶은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이다. 내부는 6-7개의 테이블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수용하지 못하며 술을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기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저녁 7시 ~ 9시 사이는 피하는 게 좋다. 웨이팅 시 조개찜은 같이 운영하시는 앞에 호프집에서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 ​ 모둠 조개탕·찜 대 (45.0) 모둠 조개탕·찜 중 (35.0) 모둠 조개탕·찜 소 (25.0) 조개 라면 (5.0) 저렴한 가격에 사장님이 바로 수족.. 2020. 3. 20.
을지 맛집 | 가격도 따뜻한 통닭 백반, 사랑방 칼국수 가격도 따뜻한 백숙 백반 맛있는 곳 사랑방 칼국수 을지로의 오래된 노포 맛집. 사랑방 칼국수는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3회 편에 소개된 백숙 백반집이다. 을지로 3가 역 9번 출구 또는 충무로 역 5, 6번 출구에서 도보10분 이내에도착할 수있다. 주요 메뉴는 통닭 백반이라고 불리는 백숙 백반이 있다. 2인 이상 주문시 통째로 삶은 닭이 나오나 1인분 주문시 반계로 백숙이 나오기 때문에 유의하길. 백숙 백반 1인(8.0)과 칼국수 1인(6.0)을 시켰다. 둘이 합쳐 1만4천 원. 노포에서만 기대할수있는 혜자로운 가격이다. 특히나 푹 삶아 촉촉한 백숙의 살코기 맛. 특히나 양은 냄비에 나오는 백숙 국물의 맛이 느끼하지 않고 정말 시원하다. 투박한 양은냄비의 짬바 가득한 찌그러짐이 이곳의 멋짐을 말해 주며 과.. 2020. 3. 17.
강남 술집 | 맛있는 해산물 안주가 가득한, 청춘포차 선정릉역 싱싱한 해산물 안주가 가득한 곳청춘포차 선정릉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청춘포차.청춘포차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5시 30분까지 하기 때문에 마감 주문에 허덕이지 않아도 된다. 실내와 투명 천막이 쳐진 야외 테라스로 구성된 포차. 날이 좋을 때 야외에서도 먹기 좋다.수산물로 구성된 안주가 대부분이며, 다양한 포차 메뉴가 있기 때문에 안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선택 장애가 올 수 있다. 우럭과 우럭 매운탕 세트(45.0)를시켰다. 술은 오이 소주(7.0)로 선택.횟감을 바로잡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렸다. 쫄깃쫄깃한 우럭 식감이 좋다. 둘이나 셋이서 먹기 좋은 구성. 오이 소주는 오이를 가늘게 채 썰어 소주에 우려서 먹는다.이게 또 안주가 되는 술이랄까. 숙취해.. 2020. 3. 16.
종로 술집 | 오래된 낙서가 정겨운, 을지로 서울식품 오래된 낙서가 정겨운 노포 식당 서울식품 후미진 골목을 들어오면 멀리서 보이는 조그마한 간판이 보인다. 이곳에 식당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서울 식품은 1층 주방겸 계산대 2층은 식당으로 되어있다. 2층에 자리를 잡고 1층 에서 주문을 해야되는 시스템인데 요리해주시는 아주머니는 정말 요리만 해준다. 스스로 컵과 수저 그리고 냉장고에 있는 먹고 싶은 술을 꺼내 먹어야하는 식당이다. 다소 불편하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은 좁은 공간이 뭐가 그리 좋을까. 벽면에는 오래된 낙서들과 찐덕한 테이블이 이집의 정겨운 시간을 말해준다. 짜장라면 2인분, 호박전을 시켰다. 낮도 아닌 밤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간단히 한잔 할까? 나 혼자 산다에서배우 경수진님이 막걸리를 담가 먹더라. 보면서 막걸리가 엄청땡겼다면서 장수.. 2020. 3. 13.
뚝섬 카페 | 라이더의 진한 커피, 백야드빌더 성수 쌩쌩 달리는 도로 사이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카페 백야드 빌더 성수 우리 동네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제방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카페. 백야드 빌더 성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뒷마당이 있는 카페이다. 뚝섬역 1번 출구 또는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내로 도착 할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깊은 밤 12시까지 운영되는 백야드 빌더 성수는 큰 도로, 주변에는 정비소가 많기 때문에 외관으로 봐선 카페인지 모터바이크 정비소인지 잘 분간이 안될수도 있다. 그런점에서 이 공간은 주변과 자연스럽게 스며있다. ​ ​ 귀여운 캐릭터 그래픽과 오토바이 사진으로 벽면이 채워져 있다. 그리고 드럼통을 테이블로 사용한다. 무척이나 모터바이크 콘셉트가 잘 보이는 인테리어이지만 과감하고 밝은 컬러감에 거친느낌이 느..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