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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 | 햇살이 내리쬐는 제주시 감성 브런치, 바이티티카카맛 따라/맛집 2020. 3. 5. 14:18
바이티티카카 제주 동문 시장 근처 햇살이 내리쬐는 감성 카페 제주에서 여수로 여행을 가기 위해 제주 여객 터미널을 갔다. 대기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주변에 있는 카페로 바이티티카카 를 오게 되었다. 바이티티카카는 제주 공항에서 차로 20분 걸린다. 주변 관광지로는 아라리오 뮤지엄, 제주 동문 시장, 산지천 등 가까워 오기 좋다, 제주 동문 시장과 제주항 (제주 여객 터미널)에서는 차로 5분 또는 도보 10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전면이 통유리인 바이티티카카는 조명이 없어도 햇살때문에 밝고 따뜻한 기운을 가졌다. 이 곳은 원래 제주시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해서 브런치 먹으러 많이 온다. 브런치 주문, 예약은 오후 4시까지 이기 때문에 시간을 확인하고 오길 바란다. 사장님이 디자인 전공하셔서 인테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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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카페 | 서서 먹는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 낙원도맛 따라/맛집 2020. 3. 4. 16:24
한국적인 에스프레소 전문 카페 낙원도 루프리크에서 치킨버거를 먹고 주변을 탐색하다가 알게 된 낙원도.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내로 도착 할 수 있으며 인생 치킨 버거라고 요즘 뜨는 맛집 르프리크에서 2분 거리에 있다. 낙원도는 독특하게 간판 대신 동양 화풍의 그림이 걸쳐 있다. 이 곳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에스프레소 위주로 파는 카페다. 보통 한국의 카페 하면 아메리카노라 라테 위주의 메뉴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주변에서 에스프레소를 즐겨 먹는 사람이 흔치 않기 때문이다. 나 또한 에스프레소를 유렵 여행 다닐 때나 멀리서 봐왔다.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접하지 않았던 에스프레소. 그 맛이란. 콘파냐(2.5)를 시켰다. 콘파냐는 에스프레소 위에 크림을 올린 커피이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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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술집 | 일본 소주 전문 이자카야, 사카바 게라게라맛 따라/맛집 2020. 3. 3. 10:58
사카바 게라게라 다양한 일본 소주를 찾는다면 삼전 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내로 도착할 수 있는 이자카야 사카바 게라게라. 1차 부일 갈매기에서 2차로 간단하게 한잔하러 오게 되었다. 추적추적 비 오는 날에 오기 좋은 따뜻한 공간. 단골손님이 많다 하여 조심스레 들어가 봤다. 사카카바 게라게라는 안주 오마카세 유명하다고 한다. 2차로 왔기 때문에 단품 메뉴에 술 한잔씩을 시켰다. 샤오마이 튀김 4ps와 대중적인 보리소주와 고구마 소주 잔술 (도쿠리)을 추천받았다. 보통 일본 소주로는 고구마 소주를 즐겨 먹었는데 1차를 기름지게 먹은 터라 오늘은 깔끔하고 구수한 보리소주가 좋아서 보리소주 355ml 시켰다. 잔을 갈고 마구로와 우니를 시켰다. 양념된 참치와 녹은 성게 알는 매우 비렸다. 마스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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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카페 | 바쁜 현대인들의 아지트, 로우커피스탠드맛 따라/맛집 2020. 3. 2. 13:28
로우커피스탠드 점심시간 아지트로 모이는 바쁜 사람들 뚝섬역 7번 출구 2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로우커피스탠드. 로우커피스탠드는 전문 바리스타와 플로리스트가 아지트 삼아 만든 카페이다. 플로리스트의 손길이 가장 엿보이는 지붕. 계절 분위기에 맞춰 꾸미는 듯하다. 매대 맞은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마련되어있지만 이용하는 고객이 80%가 테이크 아웃해서 먹는다. 나 또한 짧은 점심시간, 성수역에서 조금은 멀지만 산책할 겸 이 곳까지 운동삼아 온다. 오픈 시간이 평일 기준 8:00부터 라서 이른 출근 시간에도 이용 가능. 예전에는 일요일은 휴무였지만 지금은 토요일, 일요일주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무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메뉴 아메리카노 (2.0) 카페 라테 (2.5) 카푸치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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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맛집 | 삼전동 두꺼운 한우 우설이 맛있는집, 부일갈매기맛 따라/맛집 2020. 3. 1. 17:41
맛집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오고 싶었던 부일갈매기. 삼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이내 도착. 부일갈매기는 주차는가능하지만 좁고 어렵기 때문에 개인 차량 이용은 비추한다. 메뉴 갈매기살 170g (15.0) 항정살 170g (17.0) 막창, 유창 180g (16.0) 염통 180g (13.0) 한우 우설 150g (35.0) 안창살 100g (38.0) 갈비살타레 150g(25.0) 청국장 (5.0) 일곱시가 살짝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평소에는 자리 구하기가 싶지 않은 식당이다. 배가 고프지 않아서 양념 갈매기(15.0), 한우 우설 1인분(35.0), 청국장(5.0) 그리고 소주도 살짝 시켰다. 음식이 빠르게 세팅되는 편이다. 비싼 우설 2조각부터 미디엄으로 집중하여 구웠다.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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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 카페 | 스웨그 넘치는 힙 커피, 성수 카모플라쥬맛 따라/맛집 2020. 2. 28. 17:55
새로 오픈한 신상 카페를 다녀오다!힙하게 낙서된 버스정류장 의자가 눈길이 끄는 곳. 카모플라쥬 (Camouflage Coffee) 뚝섬역 2번 출구로5분 내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차장은 없다.성수동 블루보틀과 가깝다. 로터스와 바리스타 남자 두 분이서 운영하시는 카페이며, 5년 전 '잘 살고 잘 먹자'로 의기 투합해서 만든 공간이다.인스타 계정 또한 @camouflageswimminginthedarksea 긴 작명이 심상치 않다. 들어가니 더 더욱 눈에 띄는건 달러가 무더기로 쌓여있다. 돈다발이테이블로 사용되고 있다니!은행을 털었나? 싶을정도로 굉장히 강렬한 아이템이지만 실내의 집기와 인테리어는 무척이나 심플하다.작은 공간이지만 천고가 높아 답답해 보이지 않고 시원해 보인다. 커피를 시켰다. 왠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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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맛집 | 이탈리안 음식과 내추럴 와인 논탄토 커피, 이태리 차차맛 따라/맛집 2020. 2. 27. 16:46
성수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이면 도착하는 이태리 차차. 1층에는 이탈리안 음식점과 논탄토 카페, 2층에는 와인바로 운영된다. 1층 이태리 차차 (이탈리안 음식) / 논탄토 (카페) 2층 바 차차 (와인바) 논탄토는 연남, 강남에서 터키식 샌드 커피로 유명한 카페이다. 성수동 이태리 차차의 ‘논탄토’는 샌드 커피는 없지만 식사 후에 간단하게 커피 마시기에 좋은 공간이라 점심시간이 빠듯한 직장인에게 추천한다. 공간이 야외지만 벤치가 온돌이라서 조금은 추운 날씨에도 엉덩이를 뜨끈뜨끈하게 지지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값이 부담스러운 성수동에 적당한 가격을 가진 논탄토 카페. 오픈 시간은 평일 오전 9:00부터. 메뉴는 7가지로 단출 하지만 있을 건 있다. 아메리카노 3.0 라떼 3.5 바닐라 라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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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카페 | 글루텐프리 건강한 치즈케이크,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맛 따라/맛집 2020. 2. 26. 14:44
일요일 오후, 남산 바라보며 후암동을 산책했다.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 카페 겸 큐레이션 숍. 이름이 독특하다. 무슨 뜻일까. siemprecomodomingo '언제나 일요일처럼'이라는 스페인어다. 요리를 전공한 언니. 디자인을 공부한 동생. 자매가 오픈한 이 곳, 시엠프레 꼬모 도밍고는 감 감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감한 짙은 그린색의 벽면이 해외에 있는 푸드 마켓을 연상하게 한다. 한쪽 벽면은 가지런히 전시된 식료품들은 모두 판매한다고 한다. 이 곳은 시그니처, 써니사이드업 치즈케이크. 귀여운 계란 프라이 모양의 치크 케이크(5.0)와 아이스 아메리카노(4.5)를 주문했다. 써니사이드업 치즈케이크는 글루텐프리.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건강과 맛을 즐길 수..